22일 열린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 추진을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다양한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귀갓길 안전강화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사업계획과 오는 27일 열리는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 추진계획,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밖에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문화의거리 일대 등 야간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범죄취약지역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노승일 시민안전국장은 “앞으로 민간단체 및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귀갓길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다섯째 주 월요일을 안심 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로 선정해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오는 27일 오후 9시 시청 광장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날 선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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