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가 제42차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세곡,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총 2117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20개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59개 단지의 일부 잔여 공가 등 재공급단지들을 대상으로 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2571만 원, 60㎡ 초과 85㎡ 이하 4억6423만 원, 85㎡ 초과 6억5100만 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른 청약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가 모집 가구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오는 5월 4일, 9월 15일 발표하며 입주는 오는 10월 말부터 가능하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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