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의 11월 7일까지 택배화물 수량이 1억26만 상자를 기록했다.

이 수량은 연간 취급량으로 택배 상자 1변을 평균 40센티미터로 계산해 늘어세우면 지구 한바퀴(40000km) 분량이다. 또한 올해 전 국민이 대한통운 택배를 두 번씩 이용한 수치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올해 12월 말까지의 택배 취급량은 1억2000만 상자에 이를 것이다”며 “이것은 택배 사업 초기인 지난 93년 연간 택배화물 취급량인 100여만 상자의 120배”라고 말했다.

특히 대한통운은 올해 1억 상자 돌파와 함께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3년내 연간 4억 상자를 넘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