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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공사 계약을 체결한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계약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삼룩 카즈나 본사에서 개최된 기념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인 삼룩 카즈나의 건설 부문 자회사인 삼룩 카즈나 건설의 아이만베토프(Aimanbetov) 회장,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발주처로 삼룩 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Turkistan LLP,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 쿠사이노프(Kusainov) 사장 등 발주처 주요 인사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이현호 플랜트 EPC BG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해외 발주처와 처음으로 대면 행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Shymkent) 지역에 1000MW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 계약금액은 약 1조1500억원이며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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