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날의 계열사 워너아이(대표 조진곤)가 확률 보장형 특허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랜덤박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워너아이는 블록체인 기반 랜덤박스 서비스인 해시박스몬스터 운영사 엠지엑스와 제휴를 맺고, 워너아이 모바일앱 내 랜덤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상품별 당첨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소 구매가 이상의 상품들을 구성함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명품 의류, 가방, 스니커즈, 가전, 굿즈 등 인기 상품들이 랜덤박스에 포함돼 있으며 계절, 기념일, 이슈 등에 따른 테마형 랜덤박스 상품들도 추가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고가의 명품 상품 당첨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장 가격 그대로 캐시로 보상해주고 일반 상품에 대해서도 캐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구매자가 직접 확률을 조정할 수 있는 리밸런싱 기능, 개인간 선물하기 및 기업이나 단체에 특화된 랜덤박스 등 다양한 기능과 상품 추가를 구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랜덤박스 서비스 해시박스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엠지엑스는 확률형 상품의 투명성 검증 방법에 대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워너아이 랜덤박스는 앱에서 박스를 개봉하고 구성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상품군과 각 상품들의 당첨 확률이 공개돼 있다.

워너아이 조진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랜덤박스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확률 공개로 고객들에게 신뢰감과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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