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 농산물과 수산물,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42(2015년 100기준)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이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1.5%)과 수산물(2.1%)이 올랐으나 축산물(-3.2%)이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0.1%) 등이 내렸으나 화학제품(0.6%)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산업용 도시가스(-1.5%), 증기(-2.1%) 등이 내리며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3% 하락했다. 음식점 및 숙박시설은 0.6%, 부동산서비스 0.5% 등이 오르며 서비스는 0.3% 상승했다.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로 1.3%, 중간재 0.7% 및 최종재 0.5%가 모두 올라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0.3%, 농림수산품 -0.3% 내렸으나 공산품 0.6%, 서비스 0.3% 올라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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