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최근 스마트폰 관련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고, 큰 폭의 조정 후 반등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실적 우려와 10개월이 넘는 부품주 주가 랠리로 인해 현재는 대세 상승보다는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솔브레인과 같은 IT소재·화학 업체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솔브레인은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솔브레인(036830)은 꾸준한 성장이 유지되고 있으며 신규 제품들이 서서히 그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이 단순히 싸다는 이유로 중소형주를 매수하기 좋은 구간은 아닌 듯하나 밸류에이션 역시 역사적으로 봤을 때 매우 저평가된 상황이다”면서 “솔브레인은 과거 반도체 식각액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다 디스플레이 식각액, 2차전지 전해액, 유리를 식각하는 씬 글라스(Thin Glass)등의 신규사업을 추가하면서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해 우상향했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장제품이 다소 부족했지만 반도체가 미세화됨에 따라 이온수장비(반도체 연마공정 이후에 세정에 필요한 장비)와 HSN(High-Selectivity Nitride, 고선택비 인산)등의 신규 사업이 최근 성장을 시작했다.
이온수장비는 2012년 매출 100억원, 2013년 예상 매출 200억원 이상이며 수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