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CC)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골프장 하이원CC가 겨우내 재정비를 마치고 17일 개장한다.

하이원CC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해발 1136m 탁 트인 고원에 조성된 파72(마운틴 파36, 밸리 파36), 전장 6592m(마운틴 3321m, 밸리 3,271m), 18홀로 조성돼 있다.

하이원CC는 지난해 12개 홀에 걸쳐 야간조명을 설치해 해가 짧은 동절기에도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며, 오는 5월까지 18홀 전체에 야간조명 추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설치 완료 후에는 2.5부제 9홀 야간 셀프라운딩을 추가해 1일 최대 120팀까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 실시간 예약으로 이루어지는 하이원CC의 예약시스템은 라운딩 날짜 기준 전월 1일에 월 단위로 오픈된다.

조강희 하이원 리조트본부장은 “홀인원, 타겟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하이원을 찾은 고객들이 시원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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