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가 17~1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참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내 몸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샘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참여해 채식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법을 공유한다.
우리나라는 콩을 발효한 장으로 사계절의 채소를 맛있게 즐겨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를 김치로 만들어 먹는 식문화로 인해, OECD 회원국 중 채소 섭취율 1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면서 요리할 수 있는 시간이 줄고, 특히 채소 요리는 맛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점점 육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샘표는 콩발효를 활용해 고기 없이도 고기 맛을 내는 등 다양한 채소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샘표는 이번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의 공식 후원사로서 방문객 1000명에게 채소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요리에센스 연두와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최소한의 조리법을 통해, 요리가 서툰 사람도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며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Oh! My Green Table’ 레시피북도 제공할 계획이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발효된 콩의 천연 맛성분이 풍부해 100% 순식물성임에도 마치 고기를 넣은 것 같은 깊은 맛으로 채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고 감칠맛을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맛 연구 결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도 열린다.
샘표 우리맛 연구팀은 지금까지 토마토, 무, 배추, 오이, 양파 등 각종 채소와 봄나물, 버섯, 해조류 46가지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 내 ‘우리맛 연구 보고서’와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 공유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 보고서는 올해 2월 SNS상에서 화제가 되며, 일시적으로 회사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국가 중 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우리나라 식문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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