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바위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조감도 (서울시)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 은평구 독바위 역세권 일대에 지상 20층, 총 1457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불광동 일대 독바위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독바위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은 6호선 독바위역 일대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지역에 다수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중인 지역이다. 이에 시는 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안)이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통과했다.

구역면적은 4만7788㎡이고 건축규모는 15개동, 지하4층~지상20층, 용적률 340.5% 이하, 총 1457가구(공공주택 402가구 포함)가 건립되며 기반시설로 불광로 확폭 및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또 사업시행 예정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로 독바위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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