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연기금은 물론 국내 기업 등이 호주 부동산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일간지 오스트레일리언에 따르면, 연기금 등이 주축이 된 한국의 투자가들이 8억달러 규모의 호주 부동산을 매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입할 부동산은 뉴 사우즈 웨일즈 지역의 에리나 패어 쇼핑 센터에 있는 쇼핑몰로 알려졌다.

한국기업들 중 삼성그룹도 호주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시드니의 한 건물(오스트엘리언 포스트 NSW) 본사 건물을 1억5000만 달러에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미래에셋펀드도 시드니에 있는 포어시슨즈 호텔을 3억5000만달러에 매입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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