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올해 들어 슬롯 게임 콘텐츠 10종에 대해 아이게이밍(i-Gaming) 소프트웨어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인증을 통과한 게임은 피기 페니백과 골든 정글 사파리, 재규어 블리츠, 피기 잭팟 해머 앤드 봄 등이다.
모두 자사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에서 서비스 중인 핵심 IP(지식재산권)로 자체 개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슬롯 게임 콘텐츠 26종에 대한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 인증 획득을 통하여 국제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슬롯 게임 콘텐츠 총 34종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종 내외의 인증을 추가 획득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다양한 슬롯 콘텐츠를 통해 아이게이밍(i-Gaming)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이게이밍은 소셜 카지노와 달리 현금의 베팅 및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카지노를 말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월 스웨덴의 아이게이밍 서비스업체 슈퍼네이션(SuprNation)의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2분기 말 인수 마무리 예정인 슈퍼네이션과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당사의 소프트웨어 인증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이게이밍 시장에 진출하며 차별성을 만들기 위한 핵심 콘텐츠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