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의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결의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한 LH 비전과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국민중심 경영 기조를 LH 최상위 경영계획인 중장기 경영전략에 담아 국민 관점에서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LH의 의지를 담았다.
LH의 새로운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LH는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국민과의 희망 실현 약속인 8대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가구 공급 ▲주거복지 200만가구 제공 ▲스마트시티 250㎢ 조성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 ▲대국민서비스 100% 디지털 전환 ▲부채비율 200%이하 달성 ▲공정·청렴·고객만족도 제고 ▲균형발전 성장거점 조성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LH는 8개 경영목표와 함께 LH는 미래 사회변화와 국민 수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도 바꾼다.
LH는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을 확대하고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와 도시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임대주택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해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택품질개선 컨설팅 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주택도시 건설회사에서 도시 재정비 및 관리, 임대주택 서비스 전문회사로 탈바꿈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국민을 위한 LH의 새 출발과 앞으로 10년 이후 변화될 모습을 알리는 자리”라며 “오늘 발표한 국민 중심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적극 실천해 LH가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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