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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은 13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장애인체육종합 훈련원을 방문, 불가리아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강 의장은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도착, 방명록에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라고 적은 후 여준규 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부터 훈련현황을 보고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우리나라는 이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다”며 “원조를 주는 나라답게 국력의 척도인 장애인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강 의장은 훈련코트, 수영장, 유도장, 태권도장 등 시설을 돌아보며 직접 훈련에 참여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고, 체력 단련실 및 측정 평가실에서는 균형능력평가 측정에 직접 도전해 보는 등 선수들의 훈련과정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농아인 올림픽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에서 90개국 5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는 10개 종목에 11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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