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도내동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관리·감독하는 SK건설 직원들이 현장 근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SK건설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도내동 SK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직원들이 현장 근로자를 위해 직접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행사를 통해 ‘감성 안전 활동’ 행사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세족식 행사에서 SK건설은 지난 5월 안전 활동에 모범을 보였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실시하고, 즐거운 안전문화를 위한 색소폰 공연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미리 배포된 악보를 보고 함께 대중가요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일체감을 확인했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재차 확인했다.

한편, 13일 SK건설의 세족식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감성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올 여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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