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물산)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내·외부를 새 단장하며 봄맞이 준비를 시작한다.

먼저 롯데월드타워는 야외 잔디광장인 ‘월드파크’는 보수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3600㎡(약 11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은 초록빛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워진 월드파크에서는 각종 문화 콘텐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0‧30세대의 수요가 높은 베이커리·디저트 매장도 문을 연다.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Joshua Vides)가 직접 작업한 2D 드로잉 인테리어 카페 ‘매트블랙’이 롯데월드몰 4층에 문을 연다.

또 전국에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는 이달 중 베일을 벗는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는 대표 스페셜관 ‘수퍼플렉스(SUPER PLEX)’를 8년 만에 리뉴얼했다. 좌석수를 절반 수준의 295석으로 줄이면서 3S(Screen, Sound, Space) 기술 측면의 정점을 구축해 완전한 몰입감과 최상의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화장실을 전면 리뉴얼한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다가오는 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롯데월드타워·몰도 고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라며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선한 변화를 지속할 것”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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