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나비 5000여 마리를 매일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이 오픈 두 달만에 입장객 1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라이브 나비체험관의 인기 비결로 ▲한겨울에 만나는 아름다운 나비를 통해 따스한 봄의 기운을 먼저 느낄 수 있는 점 ▲어린이 대상 나비 생태 교육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다양한 디지털 전시기법을 통해 입체적인 체험이 가능한 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버랜드는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나비를 보전해가기 위해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나비 연구와 번식 노력을 지속해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나비 연구소’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나비 종보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자연 생태에 대해 배워 보는 나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 외에도 행운의 메시지가 적힌 향기 카드에 나비를 올려 보거나 예쁜 꽃으로 장식된 꽃모자를 쓰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고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해 어울리는 나비를 추천해주는 나의나비찾기 자판기와 대형 컬러링월도 체험할 수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