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지난 28년 동안 토요일 안방을 지켜온 KBS 2TV 장수 프로그램 ‘토요명화’가 가을 개편을 통해 거듭난다.

KBS는 다음 주부터 ‘토요영화 KBS 프리미어’를 신설, 국내에 미소개된 순수 프리미어 작품을 엄선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 2TV는 오는 10일(토) 밤 12시 45분에 첫 방송을 내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화제작을 엄선해 방영할 예정이다.

KBS측은 그 동안 제기돼 왔던 지상파 영화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문화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는 공영방송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S는 이번 ‘KBS 프리미어’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통해 TV뿐만 아니라 극장과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대중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한편 KBS 2TV ‘토요명화’는 지난 4일 오전 0시40분 반 디젤의 할리우드 액션영화 ‘리딕’ 방영을 끝으로 시청률 저조라는 아픔을 안고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