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고속도로 경관개선에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2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차 사진제보공모전과 2차 공공디자인공모전 순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총 30명에게 2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디자인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작품 속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시설개량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대상을 받은 ‘레일형 표지판 구조물’은 평택-제천고속도로 대소분기점 구간에 시험시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1차 사진제보공모전 응모는 국민들이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의 특정 지점이나 시설물(터널 입구, 교량, 옹벽, 휴게소 등)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간단한 이유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접수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며 공모전은 공식 페이스북과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2차 공공디자인공모전 응모는 사진제보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실제 변경 가능하도록 참신하게 디자인해 작품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접수는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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