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가 ‘초거대AI발전협의회(가칭, 이하 협의회)’를 오는 5월중에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AI산업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OSA는 경쟁력 있는 국내 AI전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기업 간 상호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이끌어낼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협의회 설립을 추진한다.
현재 초거대AI 분야를 주도하는 국내 빅테크 기업들과 협의회 설립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그간 AI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강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망라하는 협의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협의회는 빠른 기술발전 속도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는 각종 법제도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 및 국회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초거대AI는 우리 삶과 비즈니스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확장성을 가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기술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개발한 기술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어 산적한 과제들의 해법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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