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가 이스포츠 대회 LOCK//IN(록//인)에서 신규 기능인 ‘PREMIER(프리미어)’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PREMIER는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해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한 시즌동안 대전을 진행하는 팀 기반 경쟁전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5명의 친구 및 지인 등과 함께 팀을 꾸리거나 기존 팀에 합류한 후 주간 대전과 토너먼트로 구성된 시즌 전반의 대결을 비슷한 실력의 상대 팀과 겨루게 된다.

최상위권 발로란트 플레이어는 물론 티어에 관계없이 다양한 실력대의 플레이어 모두가 참여 가능한 기능이 될 예정이다.

추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인 VCT(VALORANT Champions Tour,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에는 예선 경기가 사라지는 대신, PREMIER가 프로 리그로 향하는 등용문이 될 예정이다.

PREMIER의 최상위권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은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진출은 물론 챌린저스 및 챔피언스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된다.

PREMIER는 작년 10월 브라질에서 알파 버전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글로벌 베타 버전은 추후 발로란트 에피소드 6 액트 3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발로란트 LOCK//IN은 2월 14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3주 동안 진행되는 초대형 이스포츠 대회로, 국제 리그에서 활동할 30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맞붙는 자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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