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자회사인 로아스(대표 권순일, JU YONG)와 함께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

회사는 무인운반차(이하, AGV: Automated Guided Vehicle)와 AI 3D비전(메크 마인드) 등을 중심으로 믹스드 팔렛타이징 및 디팔렛타이징를 활용한 가상의 자동화센터를 구현해, 공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 홍보에 나선다.

클로봇과 로아스는 지난 1월 제조물류로봇시장 공동 대응을 위해 물류로봇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양사의 강점을 합쳐 공장 및 물류센터에 필요한 로봇 기술을 공급해 올해 약 50개 이상의 고객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구성한 오픈형 물류로봇 전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기종 물류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 크롬스 로지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카멜레온 등을 선보이며 기존 운영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창고관리 솔루션(WMS) ▲생산관리 시스템(MES) 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구성희 물류로봇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자동화 전시회로 500개 업체에서 1800개 전시부스가 마련되며 4만5000여 명의 참관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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