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지난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7만 5359가구로 집계되면서 전월대비 10.6%나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1월 주택통계발표’에 따르면 2023년 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5359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6만8148가구) 대비 10.6%(7211가구) 증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미분양은 지난해 4분기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미분양이 신고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준공후 미분양은 7546가구로 전월(7518가구) 대비 0.4%(28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2257가구로 전월(1만1076가구) 대비 10.7%(1181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6만3102가구로 전월(5만7072가구) 대비 10.6%(6030가구) 증가했다.

또 규모별 85㎡ 초과 미분양은 8926가구로 전월(7092가구) 대비 25.9% 증가했고 85㎡ 이하는 6만6433가구로 전월(6만1056가구) 대비 8.8% 증가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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