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미디어아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메세나협회·대안공간아트포럼리와 협업에 나선다.
현대퓨처넷은 서울 서초구 현대퓨처넷 사옥에서 한국메세나협회·대안공간아트포럼리와 함께 신진 미디어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퓨처넷과 예술단체 대안공간아트포럼리는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 사업의 일환인 현대퓨처넷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퓨처넷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는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진 미디어아티스트를 발굴해 작품 제작 비용 및 창작 지원금을 지원하고 현대퓨처넷이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작품 송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현대퓨처넷은 다음달 6일부터 4월 23일까지 미디어아티스트 공모전 ‘하트 애비뉴(H/ART AVENEW)’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지구·동물복지·리사이클링 등 ESG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이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미디어아트 산업 활성화와 유능한 국내 신진 미디어아티스트 발굴·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업체들과 협업해 미디어아트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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