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한솔테크닉스(004710)는 LED부문의 실적회복과 3분기부터 신규사업 실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2분기 실적은 태양광부문과 BLU부문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수요증가와 LED부문 빠른 실적 회복, 인버터 판매 증가 등으로 개선될 것이다”며 “특히 3분기부터 신규사업 실적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한솔테크닉스의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 속에서 신규 사업인 무선충전기 공급 본격화와 LED부문 성장, 휴대폰향 사파이어기판 공급 시작 등으로 크게 개선돼 3분기 매출액은 30.9%qoq 증가한 1688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정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는 2분기 이후 LED부문 수요 회복 및 스마트폰 카메라 커버렌즈향 사파이어 기판 공급으로 사파이어부문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다”며 “3분기 이후 무선충전기를 포함한 신규사업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한솔테크닉스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른한편으로는 한솔테크닉스의 주가는 최근 단기 차익매물 출회와 삼성전자 갤럭시S4 판매량 우려 등이 반영돼 지난 1개월 전대비 8.6%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정 연구원은 “당사는 2분기부터 LED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시장 우려와 달리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3분기 갤럭시노트3 출시와 함께 무선충전기 공급 본격화와 IT용 사파이어기판 공급 확대 등으로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호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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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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