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주간 3관왕의 자리를 지켰다.

1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3년 7주차(02.12~18) 써클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는 첫 싱글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인 ‘오엠지’(OMG)로 글로벌K팝(K-pop)차트 1위, 선공개곡 ‘디토’(Ditto)로 디지털과 스트리밍 2개 차트 1위 랭크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뉴진스는 이로써 글로벌K팝차트 3주 연속 1위, 디지털차트 2주 연속 1위, 스트리밍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키(KEY)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킬러’(Killer)로 다운로드차트 정상에 올랐다. ‘킬러’는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 장르의 곡이다.

스테이씨(STAYC)는 네 번째 싱글앨범 ‘테디 베어’(Teddy Bear)로 앨범차트 1위 영예를 안았다. ‘테디 베어’는 밝고 키치한 ‘틴프레시’색으로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이 앨범은 7주차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블랙핑크(BLACKPINK)는 소셜차트2.0에서 26주 연속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집계 기간 동안 꼽힌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로는 ‘인기몰이하는’ ‘돌풍을일으키는’ ‘가장카리스마넘치는’ 등이었다. 7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정동원이었다.

한편 7주차 글로벌K팝차트 200에는 ▲스테이씨 ‘테디 베어’ (39위) ▲트리플에스(tripleS) ‘라이징’(Rising) (83위) ▲박재범 ‘예스터데이’(Yesterday) (125위) 등의 신곡이 새롭게 차트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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