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팔로알토(PANW.US)는 2023년 2분기(1월결산) 실적이 매출액 16억 6000만 달러(+26% yoy), 조정 OPM 22.8% (컨센 18.3%), 조정 EPS 1.05 달러(+81%, 컨센 0.77)를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공급망 비용 부담 완화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지표가 컨센을 큰 폭으로 상회한 점은 고무적이다. 차세대 보안 사업 ARR(연산경상매출)이 63% 증가한 23억 달러, 잔여계약가치(RPO)는 88억 달러(+39%)를 기록했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영향에 대한 시장 우려와 달리 차세대 보안 서비스를 중심으로 대형 계약 체결이 두드러졌다”며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SASE 부문에서 최대 계약을 체결, 높은 기저에도 ARR이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