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마트는 초복(初伏) 보다 1개월 가량 빠른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원기회복 특집전’을 열고, 백숙용 생닭, 완도산 전복 등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상품을 시중가 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국내산 ‘백숙용 생닭(1kg/팩)’을 5500원에, 국내산 ‘삼계용 인삼(100g)’을 7000원에, 완도산 ‘활 전복(中 40~50g/5마리)’을 1만원에, 대만산 ‘훈제 민물장어(100g)’를 9000원에 준비했다.

젊은 주부들과 1인 가구를 위해 황기, 대추, 엄나무 등 부재료를 함께 구성한 ‘백숙으로 먹기 좋은 큰닭고기(1.13kg)’를 8500원에,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 삼계탕(반마리/600g)’도 6980원에 판매한다.

박성민 롯데마트 계육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와 5월부터 백숙용 생닭 등 보양식용 상품군의 매출이 늘고 있다”며 “이런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초복 보다 한달 가량 빨리 관련 상품군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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