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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2023년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의 상징적인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두운 조명 속 중절모를 쓴 모습은 실루엣만으로도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의 완벽한 귀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또 살짝 드러난 그의 비밀스러운 표정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속 새로운 모험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인디아나 존스가 전설 속 유물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볐던 지난 모험의 순간들이 교차되며 보는 이를 몰입시키고, 그가 펼쳐 보여온 흥미진진하고도 험난한 여정들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이내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을 집어 드는 인디아나 존스의 뒷모습과 함께 흘러나오는 반가운 멜로디의 웅장한 OST는 그의 앞에 다시금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전작 이후 15년 만의 컴백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변함없는 매력과 특유의 포스를 간직한 해리슨 포드의 등장이 특히 화제다. 여기에 지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데 이어 이번 작품의 총괄 제작자로 돌아온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전 세계가 기억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테마곡을 탄생시켰던 장본인 존 윌리엄스가 또 한 번 OST를 맡아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 등을 통해 몰입감 높은 액션 속에서도 캐릭터의 서사를 울림 있게 표현해내는 연출력으로 주목 받은 제임스 맨골드가 감독을 맡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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