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방송MC로 활약중인 개그맨 권영찬 교수가 자신의 지난 삶과 현재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오는 27일 한 기독 방송에 출연해 ‘위기 극복 노하우, 행복 출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5년 10개 방송의 MC를 보며 소위 ‘잘 나가던 시절’ 억울한 누명으로 37일간의 구치소생활을 하며, 1심 유죄에서 2심 무죄로 풀려난 일과 2년 만에 방송 복귀로 4개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다시 일어선 배경에 대해 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몇해 전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공개했던 재기 2년 만에 영화 ‘왕의 남자’ 전북 촬영지를 소개하는 여행프로 MC로 촬영에 나갔댜가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를 당한 뒷얘기도 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 사고로 발과 허리 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라 6개월 간 병상에 누운채로 깁스생활을 하게되면서 느꼈던 당시의 경제적인 위기와 미래의 불안감과 인간의 욕구이기도한 ‘행복하고 싶은 자신의 삶의 의지’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식 투자하며, 지난 2006~2007년 잘못된 기업인수 합병에 자신의 전 재산과 지인의 돈까지 합쳐 30억 원을 투자했으나 6개월 만에 거리로 나앉게 된 아픔도 털어놓으며, 연예인 1호 상담학박사가 되고자 결심해 만학의 길을 걷게돼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아 현재는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정교수가 된 이야기도 전해 줄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또한 구독자 수가 13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개인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며, 라이브 방송도 진행 중이다. 강연 현장에서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사로도 활동중인 그는 오는 3월 중순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CEO대상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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