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커버(상장예정)는 애니칼라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큰 버츄얼 엔터테이너 기획사로 커버 소속의 버츄얼 유튜버의 합산 팔로워 수는 올해 1월 기준 7240만 명에 달한다.

글로벌 Top 10 버츄얼 유튜버 중 시조새격인 '키즈나 아이'를 제외한 9명 전원이 홀로라이브 소속이다. 2022년(2022년 3월 마감) 매출액은 137억 엔(YoY +139%), 영업이익 19억 엔(YoY +9.2%, OPM 13.6%)을 기록했다. 애니칼라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버튜버 컨텐츠는 글로벌 컨텐츠로 2022년도 매출 중 국내(일본) 매출 비중은 62%, 북미는 35%였다.

커버는 2021년 2월 미디어믹스 계획인 '홀로라이브 얼터너티브'를 발표한 이후,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자사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믹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홀로어스'이며, 홀로어스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미팅, 공연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자 '마인 크래프트'와 같은 샌드박스 게임 컨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예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약 50명의 개발 인력이 2년 개발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2024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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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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