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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7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제조업(1.3%↑) 건설업(4.0%↑) 서비스업(0.7%↑)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기 대비 0.8% 증가했고 명목 국민총소득도 1.7% 증가했다.

그러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8% 성장치는 속보치 0.9% 대비 0.1%p 하향 수정했다.

경제활동별 성장치를 살펴보면 제조업은 석유석탄 및 화학제품, 전기전자기기, 선박 등이 늘어 전기 대비 1.3% 성장 했다.

또한 건설업은 건물건설 및 토목건설이 모두 증가하여 4.0% 성장했고 서비스업도 운수 및 보관업, 정보통신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이 늘어나면서 0.7% 성장했다.

1분기 지출항목별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내구재, 준내구재 등 재화소비가 줄어들어 0.4% 감소했다.

또한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가 모두 늘어 2.6% 증가했고 건설투자도 주거용 건물건설 및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4.1% 증가했다.

수출은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3.0%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기계, 석유화학제품 등이 늘어나 2.5% 증가했다.

◆국민총소득=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1.7% 증가해 명목 국내총생산도 전분기 대비 1.7% 늘어났으며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전 분기 1조4000억 원에서 1조 6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0.8% 증가했고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한편, 1분기 총저축률(31.4%)은 최종소비지출보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이 더 크게 늘어나면서 1.1%p 상승했고 국내총투자율도 26.8%로 전기 대비 0.2%p 상승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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