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효성이 ESG 경영 강화와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효성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이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기금이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회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원과 45억원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조현준 회장은 그룹 경영방침을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프리뷰 인 서울’,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협력업체들과 동반 참가하며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공급망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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