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의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가 4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주년 기념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정의 시작, ▲모험의 도중, ▲우리, 다시여기 총 3가지 테마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로그인 배경음악 ‘Tales are about to be weaved’를 시작으로 ‘Not Ended Fantasy’, ‘Second Run’, ‘Good Evening, Narvik’, ‘Third Run’, ‘Reminiscence’, ‘Fortune Message’ 등 추억 속 배경음악부터 캐릭터 테마송까지, 테일즈위버의 대표 OST 25곡을 연주한다.

게임과 클래식 공연의 가교 역할을 해온 안두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공연을 이끌 예정이며 밴드 악기를 더한 60인조 편성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연주와 더불어 대형 스크린으로 인게임 영상을 상영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테일즈위버는 지난 2003년 6월 출시한 온라인 RPG 게임이다. 원작 소설 ‘룬의 아이들’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OST로 인기를 끌었으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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