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주체가 돼 숲과 텃밭을 가꾸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과정’으로 환경부로부터 ‘제10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인증)에 따른 인증제도로, 국민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사회 환경교육 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부장관이 인증한다.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환경교육전문 NGO인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진행해 온 ‘행복한 나눔의 숲’ 프로젝트 과정의 일부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 각자가 ‘그린리더’로 임명돼 숲과 텃밭을 가꾸면서 생태적인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 및 자신감까지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아동복지시설 내 조성된 숲과 텃밭을 활용해 소외아동들의 주거 공간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소외아동들의 정서적, 심리적 발달에 기여하고, NGO 단체와의 협업 및 외부 환경전문가 영입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전문성까지 갖춘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환경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는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외아동의 정서안정 및 친환경적 감수성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및 질적인 측면에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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