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이노와이어리스(073490.KQ)는 지난 2022년 4분기에 연결 매출액 586억원(+67% YoY, +42% QoQ), 연결 영업이익 71억원(-25% YoY, -8% QoQ)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원화강세에 따른 마진 하락, 5G 스몰셀로 주력 제품 전환 전 LTE 스몰셀 밀어내기 물량 증가, 인센티브 지급 영향이 컸다.

이노와이어리스 주가는 2017~2020년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나타냈으며 2020년 하반기 이후 2년간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5G 상용화 기대감과 최근 이익 정체 양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러다가 2022년 10월 이후 점진적 주가 반등을 시도 중이다. 아마도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실적 호전 양상을 기대하는 반응일 것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몰셀 마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5G 스몰셀로 주력 제품이 바뀌면서 고정비 분담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며 거래처 확대 영향으로 시험장비 매출 만으로도 안정적인 BEP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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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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