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티엘비(356860)는 4분기 실적(연결)이 매출 546억원(7.1% yoy/- 3.8% qoq), 영업이익 74억원(79.7% yoy /-38.2% qoq)을 시현, 환율하락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이 예상을 하회했다. 메모리모듈과 SSD 모듈이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매출은 감소한 반면에 DDR5향 모듈 매출 증가(qoq)는 지속됐다.

2023년 상반기 실적은 종전 추정대비 부진할 전망. 전통적으로 비수기 동시 에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출하량 감소로 메모리모듈, SSD 모듈 중심으로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원달러(환율)의 하락, 믹스 구조의 약화로 영업이익률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반도체 PCB 업종의 공통적인 업황으로 판단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23년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한다”며 “PC 수요 증가 속에 서버시장에서 DDR5 채택이 확대되면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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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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