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무신사 스토어의 여성 패션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의 여성 패션 카테고리는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2배이상 거래액 상승을 이끌었다.

무신사 스토어의 주요 여성 의류 및 패션잡화 브랜드로 떠오르는 ▲마르디 메크르디 ▲러브이즈트루 ▲스컬프터 ▲스탠드오일 등의 가파른 매출 상승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여기에 꾸준히 신규 여성 고객 비중이 늘어나면서 여성 패션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도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뉴진스 효과로 여성 패션의 약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지난달 뉴진스와 함께 여성 패션 스타일을 소개한 스토어 기획전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기획전이 진행된 19일 동안 뉴진스가 착용한 상품 판매량은 직전 동기간과 비교해 3배 가량 증가하고 30개가 넘는 상품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열띤 반응을 얻었다.

또 뉴진스 화보와 멤버들이 착용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쇼케이스 페이지는 평균 대비 30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여성 패션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을 보유한 입점 브랜드를 지속 확대한 결과 여성 고객층의 거래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진스와 함께 새로운 장르의 여성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