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왼쪽),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 살렘 알 후레이쉬(Salem A. Al-Huraish) 아람코 조달 총괄 부사장(왼쪽 세 번째), 무티브 알 하비(Mutib A. Al-Harbi) 아람코 코리아 대표(왼쪽 네 번째),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왼쪽 다섯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호반그룹은 세계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호반그룹의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그룹의 건설계열(호반건설, 호반산업)은 사우디 인프라 및 지하 유틸리티 분야의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사우디 내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 기기장치 분야의 제조시설 추가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공급했으며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 건설계열과 대한전선은 사우디 인프라, 지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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