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카카오(035720)는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만 7744억원(YoY -0.6%), 영업이익 1004억원(YoY -5.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경우 톡비즈와 엔터사업은 좋았으나, 페이와 게임 부문이 기대치 대비 저조하며 소폭의 역신장세로 이어진다.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1702억원으로 사상 최대 마진(26.2%)을 달성했으나, 페이가 분기 적자 223억원을 기록하고 게임도 YoY -76% 감소한 108억원 이익에 그쳤다.

다만, 동사 핵심 성장동력인 톡비즈와 엔터사업은 각각 사상 최대 이익률과 사상 최대 분기이익(픽코마)을 달성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세전손실은 자회사 영업권 상각(약 7000억원), 라이온하트 지분인수 대가 관련 회계비용 처리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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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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