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왼쪽 다섯 번째),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왼쪽 여섯 번째), 강현철 인천대학교 부총장(왼쪽 아홉 번째)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건설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 호반건설은 대학교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 위해 나섰다.

호반건설은 지난 9일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인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4학년 대상)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특히 인천대학교의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기업 연계형 실습으로 학기 중 기업에서 직접 실습을 하며 실무를 배우는 현장중심형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학업과 실무 경험을 병행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검증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현장실습을 마친 인천대 학생들이 당사에 입사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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