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3월 학력평가가 오는 3월 23일에 시행된다. 대상은 고1·고2·고3이며 서울특별시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3월 모의고사는 새 학년의 첫 시험인 만큼 한 해 성적의 중요한 지표이며 약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에 고등수학인강 세븐에듀에서는 첫 모의고사를 보게 될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3월 학력평가 대비에 대한 내용을 차길영의 세븐에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3월 학평은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과 취약점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모의고사·수능 등의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안배 능력이며 이번 3월 모의고사는 제한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문제 푸는 방법을 체득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월 학평 대비의 핵심으로 복습 위주의 학습을 강조했다. 고1·고2의 경우 이전 학년에 배운 내용이 출제되며 고3은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 전 범위와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중 순열과 조합만, 미적분은 수열의 극한 중 수열의 극한, 기하는 이차곡선 중 타원, 포물선, 쌍곡선이 출제된다.
따라서 시험 전까지는 선행학습보다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개념을 확실히 익히는 편이 효과적이다. 3월 모의고사 점수가 반드시 수능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3월 모의고사 점수가 낮은 경우 학생들의 성취욕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이 임박한 한 주 정도는 집중적으로 모의고사 대비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복습이 어느 수준 이상 되어있기 때문에 고난도 4점 문항, 즉 킬러문항대비 집중학습이 필요하며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시험 범위를 집중적으로 복습하고 방학 동안에 진행하던 선행학습은 3월 학평 이후에 이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기출문제 반복 학습이다. 최소한 3월 모의고사 범위까지는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세븐에듀 관계자는 “2024학년도 대수능을 준비하거나 실전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싶은 수강생, 자신의 학습상태를 평가 및 점검해보고 싶은 수강생들이 듣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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