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왼쪽)과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와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은 건설분쟁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과 중재 제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서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분쟁 노하우와 경험 교류 ▲중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적정보 교류 ▲건설분야에서의 중재 활성화를 위한 대외홍보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중재인의 자질과 능력이 중요한 만큼 협회는 그동안 구축해 온 전문가 인력풀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이 가능한 중재제도의 장점을 알리고 건설인재가 중재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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