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투젠(대표 손창욱)의 자회사 미버스랩스(대표 홍종호)가 연예기획사 고스트 스튜디오(대표 최명규)와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MEVerse)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블록체인 신사업 육성을 위해 국내 유명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고스트 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버스랩스는 자체보유 메인넷을 기반으로 그동안 다양한 게임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P2E 게임 출시, 탈중앙화 거래소 운영,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EVM(Ethereum Virtual Machine) 메인넷 적용 등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쌓아왔으며 그간 쌓아온 인프라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스트 스튜디오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 확장을 진행하게 됐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35명의 배우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등 유명 배우들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차주영,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류경수, 천만 영화 ‘범죄도시2’의 음문석 배우까지 연기파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스트 스튜디오가 보유한 아티스트들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NFT들을 발행할 예정이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배급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미버스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생태계 확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참여자들에게 ‘미버스 메인넷 기술 기반 NFT’의 레어리티(Rarity)에 따라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메타버스 생태계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미버스랩스 홍종호 대표는 “기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요소기술로 미버스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시너지 내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미버스가 구축한 미버스 메인넷 2.0, 미버스 탈중앙화 거래소(MEVerse DEX), 미버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블록체인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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