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중국의 5월 제조업PMI가 전월 50.6대비 소폭 상승한 50.8을 기록했다.

3일 중국 국가통계국/물류구매연합에 따르면 8개월 연속 기준치(50)를 웃돌았다.

발전연구센터 이코노미스트 Zhang Liqun은 “5월 PMI 개선은 경기가 안정됨을 시사한다”고 말했고 Nomura 이코노미스트 Zhang Zhiwei는 “중국 경기모멘텀 회복여부 판단을 위해서는 산업생산, 전력생산 등의 추가 지표를 기다려 봐야 할 것”이라며 “PMI 개선으로 당국의 통화완화조치 시행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경제는 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경제 펀더멘털은 양호하다. 내수가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용은 안정적 이고 소득은 증가중”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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