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단독 콘서트 포스터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장구의 신’ 박서진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8일 소속사 측은 “박서진이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Show)’를 개최하고 팬들과 재회한다”고 밝혔다.

박서진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7, 8월 각각 부산과 인천에서 열린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장구가 놓여 있는 무대 위로 점프하고 있는 박서진의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클로즈업된 얼굴이 담겨 시선을 끌게 한다.

박서진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박서진 쇼’를 통해 특유의 맑고 깨끗한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 자신의 전매특허인 강렬한 장구 퍼포먼스로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박서진 쇼’는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참가해 최근 치러진 본선 2차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신 박서진이 방송 이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로 팬들과의 첫 만남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방송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운 무대들이 많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서진의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의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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