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유아이엘(049520)은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키패드 1차 밴더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이들 업체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인해 수혜가 전망된다.

이는 스마트폰 고사양화에 따라 내외장부품 스펙이 높아지고 있는데 다양한 소재가공 경험과 대량 양산체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2012년까지 축소됐던 키패드 시장은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성장에 힘입어 2013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과점체제내 지배적인 입지를 보유한 유아이엘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2012년부터 시작된 부자재와 모바일 액세서리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사업의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신제품 매출비중은 2012년 10.2%에서 2013년 27.6%, 2012년 36.6%로 꾸준한 상승이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857억원(+128% YoY), 영업이익 77억원(+237% YoY), 순이익 65억원(+96% YoY)이 예상된다.

2012년 플래그십 모델향 홈키 납품에 이어 올해에는 사이드키를 추가하면서 물량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 출시가 예상되는 주요 신제품에 대해서도 키패드 1위의 입지가 유지돼 3분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2013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831억원, 224억원, 2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0%, 185%, 224%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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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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