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덕전자(008060)는 2분기부터 HDI기판과 패키지 부문의 사업이 매출을 견인해 영업이익률 회복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판매량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출시 한 달만에 1000만대가 넘게 팔렸다. 이에 2분기부터 해당 모델향 고사양 올 레이어(All Layer) HDI 기판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를 지나면서 패키지 부문의 매출액도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어서 2분기 영업이익률 회복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각각 11.3%, 164.4% 늘어난 2065억원, 169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전자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2.1%, 42.0% 증가한 253억
원,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각각 66.4%, 62.0% 감소했다.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상반기 투자를 예년과 달리 보수적으로 집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바일 D램, 낸드 등 업황 개선으로 하반기 미세화 등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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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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