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15일까지 초콜릿 최대 50% 할인 행사와 동시에 구매 금액대별 최대 30% 할인 쿠폰 3종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면 접촉이 어려웠던 코로나 기간 동안 발렌타인데이 매출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0% 가량 줄었다.

그러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고 처음 맞이하는 만큼 사무실 출근과 학교/학원 출석, 대면 모임 등 지인들과 얼굴을 마주할 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구매도 증가 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마트는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대비 이번 행사 물량을 150% 가량 확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이마트앱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사전예약 판매도 진행했다.

발렌타인데이 통합매장 (이마트 제공)

이마트앱에서 1월 19일부터 1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사전예약 행사는 시작 2일만에 준비 상품이 모두 완판되며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전 예약 행사로 완판 된 노이하우스 프리미엄 초콜릿은 1857년부터 165년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고급 수제 초콜릿으로서 벨기에 왕실로부터 신뢰 보증서(Royal Warrant Holder)를 수여 받았다.

이처럼 이마트는 노이하우스 초콜릿 외에도 해외 유명 프리미엄 초콜릿부터 대중성 높은 초콜릿까지 폭 넓은 행사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핀란드 국민 초콜릿이라 불리는 칼파제르 밀크, 칼파제르 게이샤 헤이즐넛, 칼파제르 셀렉션(라즈베리 요거트/블루베리 트러플) 3종 상품(각 150g)을 개당 5980원에 판매하며 추가로 2+1 프로모션까지 진행한다. 추가 혜택으로 이마트앱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콜릿 상품 대상 1만원 이상 구매시 10%, 2만원 이상 구매시 20%, 3만원 이상 구매시 30% 할인 쿠폰을 각 1장씩 총 3장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상황에 맞춰 각각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는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많은 산리오 캐릭터즈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상품 6종을 단독 판매한다.

이마트 김효수 초콜릿 바이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발렌타인데이로 개별 상품 프로모션과 동시에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지급하여 가격 혜택을 높였다"며"산리오 캐릭터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차별화 상품은 오직 이마트에서만 단독으로 구매 가능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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