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전국 16개 테크노파크의 입주기업 및 연계사업 수행기업 전용상품인 ‘NH테크노파크 기업대출’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이번 NH테크노파크 기업대출은 지난달 20일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테크노파크 창조금융 지원협약’체결 후 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조형 기업금융 지원상품으로 개발하게 됐다.

NH테크노파크 기업대출은 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중소기업에게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테크노파크 추천기업은 우대금리 0.5%포인트가가 적용되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기업, 중소기업기술혁신상 수상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등에 대해서도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1.6%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31일 기준으로 최저 3.49%가 가능하다.

상환방법 및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은 3년 이내, 할부상환은 5년 이내(1년거치 가능)이고, 시설자금의 경우 일시상환은 3년 이내, 할부상환은 15년 이내(최대 5년 거치 가능)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용자에게는 외국환 환율(전신환 최대 90%) 및 수수료 우대의 금융혜택과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조직 각 분야에 대한 기업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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